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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1일

서부시장 2층 오방에서 커피 레슨이 진행되었다.

커피탐사대의 김남슬 탐사대장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참여자들과 간단한 자기소개 후, 직접 커피를 내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은 보광리에 위치한 카페의 블렌딩 원두를 사용했다. 산미가 많이 돌지 않고 단 맛이 풍부한 브라질과 케냐 원두가 조화를 이룬 듯했다. 핸드드립의 기본적 설명과 함께 원두의 분쇄도나 물의 온도, 그리고 사람의 기술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 설명을 하였다.

간단한 이론 후, 직접 핸드밀의 분쇄도를 조절하여 커피콩을 갈아보았다.

첫 수업을 마치며 앞으로 어떤 커피 수업을 받고 싶은지 의견을 공유했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참여자들의 소통시간을 약속했다.

※다방 : 작고 따뜻한 ‘훈다방’ 강릉시민 누구나! 훈다방의 커피, 차, 음악, 소통을 주제로 한 자유로운 문화예술활동의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