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_렛미식 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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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화요일
작은 조리시설이 마련된 공간, 명주상회에서 주방의 pre-오방 프로그램 ‘렛미식’이 진행되었다.
‘렛미식’은 작은 상처만 생겨도 상품가치가 떨어져 판매하지 못하는 농산물의 재발견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날은 표고버섯 생산자인 김미희 대표(광표고농장)가 참석했다. 버섯의 생산과정, 차별성, 종균에 관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더불어 표고버섯의 보관법, 먹는 방법까지. 재료를 아낌없이 듬뿍 넣은 표고버섯밥과 토마토그린빈샐러드, 달걀말이 등으로 멋지게 차려진 식탁을 잠시 감상하며 곧 시식으로 이어졌다. 재료에 대한 이야기를 생산자에게 직접 전해듣고, 요리해서인지 더욱 맛있게 느껴졌다. 여유로운 식사 후,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과 진행방식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깔끔한 정리까지 순조로웠던 주방의 ‘렛미식’이었다.
※주방 : 강릉의 매력을 주방에서 나눕니다. < 소셜키친:강릉> 은 함께 요리하고, 나누는 공간 안에서 음식과 함께 삶을 나누는 것을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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